글로벌 뉴스 FreightWaves 물류의 미래, 포괄적 접근법을 통한 디지털화에 답이 있다

삼성 SDS의 Cello Square, 화주들에게 물류 운영의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제공 물류 산업은 운송업체부터 관세 당국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어 매우 복잡하다.

규정을 관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관리하고, 다양한 분야의 많은 조직과 협력하기 위해 물류 회사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

공급망 전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IT 기술은 물류 기업들에게 필수적이며, IT 플랫폼 구현에 있어 삼성 SDS만큼 이해도가 높은 기업은 드물다.

삼성 SDS의 오구일 부사장은 전통적인 물류 산업에서 IT 도입 수준과 고객 기대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말한다.

오 부사장은 "전통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종종 느리고 복잡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겪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SDS는 실시간 견적, 디지털 기반 화물 예약, 원활한 데이터 통합, 정교한 분석, 간소화된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같은 첨단 기능을 갖춘 디지털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가 이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우리의 독보적인 IT 전문성을 활용하여 이 성장 가능성을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단계였다"고 오 부사장은 말했다. "그동안 우리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얻은 귀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물류 운영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삼성 SDS는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 글로벌 물류 플랫폼인 Cello Square를 개발했다.

오 부사장은 "Cello Square는 전략적인 공급망 계획부터 효율적인 수출입 실행에 이르기까지 물류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고객들에게 원활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물류 기업들은 종종 인수합병을 통해 얻어진 분산된 시스템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많은 플랫폼이 전체 물류 시스템을 포괄하는 컨트롤 타워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외부 솔루션 도입이나 고객 포털 구축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주목할 만하지만, 이중 시스템 사용의 필요성 같은 한계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외부 시스템은 고객 요구 사항을 완전히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삼성 SDS는 Cello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로 통합하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오 부사장은 "Cello Square는 물류 디지털화를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를 모든 영역에 걸쳐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Cello Square를 개발하면서 창고 관리, 운송 관리, 수출입 관리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실행의 효율성을 달성했으며, 각 영역에서 병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물류 관리도 구현했습니다."

Cello Square의 고객 포털은 고객들이 직접 접근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주요 운송 경로의 운임 확인, 물류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현재 항구 혼잡 상황, 효율적인 화물 적재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오 부사장에 따르면, Cello Square의 가장 큰 가치 제안은 데이터 기반의 공급망 운영과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능력에 있다.

화주들이 물류 프로세스를 주로 3PL(제3자 물류) 업체에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느 한쪽이 적절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추지 못했거나 데이터 통합 도구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오 부사장은 "이는 물류 운영에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방해가 되며, 화주가 시스템 기반 글로벌 물류 운영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제한합니다,"라고 말했다.

Cello Square는 데이터 중심의 운영 프레임워크를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가시성의 가치를 인식하는 화주들까지 고객 기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ello Square 내에서 고객들은 운영자를 통해서든, 독립적으로든 주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오 부사장은 말했다. "이렇게 생성된 주문을 기반으로 글로벌 운영에서 발생하는 모든 결과는 Cello Square에 기록되며, 축적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분석되어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중요한 물류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COVID-19로 인한 물류 혼란을 감안할 때, 변화하는 물류 흐름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물류 운영의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고 오 부사장은 말했다.

"Cello Square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물류 정보와 솔루션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으며, 로드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분석되어 물류 운영의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라고 오 부사장은 말했다.

"글로벌 리스크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더욱 강해지는 가운데,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의 큰 변화 속에서도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오 부사장은 말했다. "간단히 말해, 우리의 핵심 목표는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민첩성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최신 IT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우리는 고객들이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삼성 SDS는 Cello Square를 통해 생명공학, 제약, 재생 가능 에너지와 같은 유망 산업으로 물류 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하이테크 및 자동차 부품과 같은 기존 산업에 대한 헌신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오늘날 역동적인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들이 번영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라고 오 부사장은 말했다.

삼성 SDS는 전통적인 포워딩 역량을 넘어 창고 관리, 풀필먼트, 로컬 운송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공급망의 디지털화는 데이터 가시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확신하며, 삼성 SDS는 이 과정을 단독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오 부사장은 말했다. "우리는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Cello Square는 전 세계 36개국에 56개의 지점을 보유한 인상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여기에는 미주 지역의 미국, 멕시코, 브라질, 동남아시아의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MEIA(중동, 인도, 아프리카)의 인도와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유럽의 네덜란드, 독일, 헝가리, 폴란드가 포함된다.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다양한 고객들과 연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오 부사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