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물류 브리핑 물류 담당자를 위한 금주의 물류 소식 (‘24년 11월 3주차)

영국 외무부는 11월 17일 일요일에 벨리즈(Belize)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성 폭풍 사라(Sara)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폭풍은 이 지역에 최대 10인치의 비가 예상되어 폭발성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벨리즈의 필립 골드슨 국제공항(Philip Goldson International Airport)은 11월 16일 토요일에 문을 닫았고, 11월 18일 월요일 오전 6시에 다시 문을 열 계획입니다. 또한, 벨리즈 남부로 가는 항공편은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되었습니다. National Hurricane Center는 또한 온두라스, 과테말라, 멕시코의 킨타나로오 주 일부 지역에 열대성 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11월 17일 현재 슈퍼 태풍 페피토로 인해 필리핀에서 여러 항공편이 취소되었습니다. 필리핀 항공과 세부퍼시픽과 같은 항공사는 악천후로 인해 국내선과 국제선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습니다. 영향을 받는 노선에는 마닐라에서 바스코, 라오아그로 가는 노선과 타이베이, 홍콩과 같은 국제선이 포함됩니다.

동부표준시 기준 13일 오전 10시, 노동부 장관 스티븐 매키넌은 캐나다 노동법 제107조에 따라 자신의 권한을 행사하고 캐나다 산업관계위원회(CIRB)에 퀘벡의 항구와 캐나다 서부 해안의 당사자들에게 운영과 업무를 재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또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당사자들에게 구속력 있는 중재를 부과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 해안의 항구와 동부 몬트리올에서 작업을 중단시킨 노동 분쟁에 대한 최종적이고 구속력 있는 중재애 해당합니다. BCMEA는 CIRB의 지침을 따르고 회원 고용주에게 가능한 한 빨리 운영 업데이트를 알릴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항구는 며칠 안에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 17일 일요일, 델리 교통 위원회 직원들이 사로지니 나가르에서 시위를 벌이며 동일 임금과 60세까지의 보장된 고용을 요구했습니다. 이 시위는 델리 교통부 장관인 카일라시 가흘롯이 아암 아드미당(AAP)에서 사임한 것과 맞물렸습니다. 가흘롯의 사임은 112억 루피의 스캔들과 집행국이 그의 거주지에 여러 차례 급습을 감행한 데 따른 것입니다. AAP의 Rajya Sabha 의원인 Sanjay Singh은 Bharatiya Janata Party(BJP)가 가흘롯에게 사임을 강요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임서에서 가흘롯은 AAP가 시민 옹호에서 내부 의제로 초점을 옮겨 Yamuna 강 오염과 같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강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국제 항만 노동조합(ILA)과 미국 해양연합(USMX) 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 항만에서 새로운 파업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계약 연장은 1월에 만료될 예정으로,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직전과 겹칩니다. 주요 논쟁 사항으로는 임금 인상과 항만 운영의 자동화 범위가 있습니다. ILA는 일자리 보호를 위해 상당한 임금 인상과 자동화 제한을 요구하는 반면, USMX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파업은 임시 6년 계약이 체결되면서 종료되었으나, 공급망 혼란과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여파를 초래했습니다. 새로운 파업의 위협이 다가오면서, 물류 및 해운 부문에서의 잠재적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펀자브(Punjab) 의 심각한 스모그와 짙은 안개로 인해 수많은 항공편 지연, 취소 및 경로 변경이 발생했습니다. 총 11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3편은 대체 공항으로 경로 변경되었으며, 53편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이 상당한 지연에 직면했습니다. 영향을 받은 항공편에는 파키스탄 국제항공과 카타르 항공과 같은 국제 항공사가 포함되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와 방콕행 항공편에 대한 장기 지연이 보고되었습니다. 펀자브 정부는 스모그를 퇴치하기 위해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조기 시장 폐쇄를 시행했습니다.

주요 국제 항공사들은 중동으로 가는 항공편을 중단하거나 해당 지역의 잠재적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향을 받는 영공을 피하고 있습니다. 에게안 항공(Aegean Airlines)과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과 같은 항공사는 텔아비브, 베이루트, 암만과 같은 도시로 가는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단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예방 조치입니다. 항공사들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제 항공 당국의 안전 권장 사항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National Union of Pilots(SNPL)에 소속된 조종사들은 항공권 세금 인상 계획에 반대하여 11월 14일에 전국적으로 파업 예정입니다. 노조는 조종사 외, 항공사 및 공항 직원도 동참하도록 촉구하고 있어서 11월 14일에는 프랑스 전역의 공항에서 항공편 운항 장애 가능성 있습니다.

Kattupalli와 Ennore 에 있는 아다니(Adani) 그룹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사용하는 화물 관계자들은 지연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박 생산성 수준이 저하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아다니가 새로운 터미널 운영 시스템을 출시하면서 선박, 야드, 게이트 운영을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에 결함이 생겨 항만 운영에 지연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관업자들은 지연이 "놀라운 수준"에 달했으며, 세관을 포함한 다양한 당국과의 일련의 회의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운송업체가 화주에게 빈 컨테이너 할당을 위해 발행하는 문서인 "장비 교환 영수증"과 트럭의 터미널 진입을 허용하는 "양식 13"의 지연이 심하여 컨테이너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스라엘로 향하는 군수화물로 인해 Maersk가 운영하는 두 척의 선박인 Denver와 Seletar가 자국 항구에 정박하는 것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활동가들의 상당한 압력에 따른 것이며, 가자에서 진행 중인 갈등에 기여하지 않으려는 스페인의 입장과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