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시황 ['23년 4월호] 물류 디지털 투자에 전념하는 화주들

경제

인플레이션의 여파와 주요국 글로벌 공급망의 더딘 회복 등으로 글로벌 경기 하향 추세 가 지속되어 ’23년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배적입니다.

해상

컨테이너 해상 운임은 '22년 1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반기부터 급격히 하락하였으며 '23년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의 회복,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로 점차 회복될 전망입니다.

항공

항공화물 운임은 '22년 상반기부터 지속 하락 추세를 보이다 최근 소폭 반등했지만 하계 시즌이 다가오며 Belly 공급 증가 및 선사들의 지속 공급 확대가 예상되어 운임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년에도 경기 둔화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국 경세 성장률은 중국의 리오프닝, 미국과 유럽의 경기연착륙으로 ’23년 2.9%, ’24년 3.1%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PMI는 미국이 5개월, 유럽이 9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은 리오프닝 영향으로 1분기에 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22년 5월 114.67 USD 기록 후 29.2% 하락하였습니다.

SCFI 종합지수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23년 하반기에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발 미국착 노선은 모든 구간에서 3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홍콩발 유럽착 운임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라 22년 하반기 이후 항공유는 ‘22년 6월 고점 대비 33% 하락하였지만, ‘19년 2월 대비 45%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