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시황 ['23년 3월호] 팬데믹 영향으로, 글로벌 무역-GDP 수요지표 단절

경제

미국 PMI 지수는 47.7으로 4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이는 반면 중국은 리오프닝 효과 영향으로 ’12년 4월 55.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52.6을 기록했습니다.

해상

컨테이너 공급은 ‘23년 6.6%, ’24년 5.7%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3년에는 대규모 선박 인도와 수요 감소가 예상되어 시장이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

전 세계 국제선 항공화물 공급이 벨리 공급 위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4년 만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미국은 소폭 하락하였으며, 유럽(Big 4) 및 중국은 ’23년 1월과 동일 값을 유지하였으나 기준치를 미달하며 경기 수축 국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 달러의 강세와 미 원유 재고 급증으로 국제 유가 하락의 압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3년 2월 WTI는 전월 대비 3.8% 하락한 7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CFI 종합지수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19년 평균보다는 15%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TAC 지수는 홍콩발 유럽 노선이 연속 6개월, 홍콩발 미국 노선이 연속 9개월 하락 중입니다.
경기 위축과 인플레이션이 지속됨에 따라 항공 화물의 수요와 공급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22년 하반기 이후 항공유 및 FSC 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