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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물류 브리핑 물류 담당자를 위한 금주의 물류 소식 (‘24년 6월 2주차)

등록일2024-06-12

[아르헨티나]6월 7일 아르헨티나 예인선 선원들 48시간 파업
6월 7일 아르헨티나 해상노조가 6월 6일부터 모든 항구에서 48시간 파업을 벌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노동 쟁의로 인해 전국적으로 예인선 활동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는 화력 발전소와 LNG 가스 탱커를 공급하는 선박에 대한 예인선 서비스는 파업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다른 유형의 선박에 대한 예인선 선원들은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예인선 선원들 48시간 파업
[아시아]6월 5일 포트 혼잡으로 인해 아시아-유럽 항해 일정 지연
Linerlytica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북유럽 항해 11편 중 6편만이 예정대로 출발했으며, 동남아/중국 항구 혼잡도가 심화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병목 현상은 완화되었지만, 말레이시아의 포트클랑과 탄중펠레파스로 부담이 이동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케펠 터미널을 일시적으로 재개장했으며, 병목 현상으로 인해 CMA CGM을 비롯한 일부 운항사는 싱가포르 기항을 생략 중입니다. 이에 따른 결과로, 현재 싱가포르에 지연된 선박은 약 38만 TEU로 지난주 45만 TEU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S&P는 포트클랑에 51척의 컨테이너선이 정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아시아 및 북동아시아 항구는 여전히 전 세계 선박 대기열의 29%와 23%를 점유중입니다. 또한 중국의 모든 주요 항만 지역에서 대기 시간이 증가했으며, 상하이와 칭다오가 가장 긴 지연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상하이에서 선박이 정박하기 위해 최장 5일을 기다려야 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정체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트 혼잡으로 인해 아시아-유럽 항해 일정 지연
[독일]6월 4일 폭우로 인해 독일 남부 지역 철도/도로/하천 운송 장애
6월 3일 폭우로 인해 독일 남부 라인강 일부 지역에서 화물선 운행 불가능해 졌습니다. 라인강 운송은 독일 남부의 막사우(Maxau)와 만하임(Mannheim) 근처에서 중단되었습니다. 높은 수위로 인해 선박이 다리 아래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뒤스부르크와 쾰른의 주요 지역을 포함한 북부 지역에서는 운송이 가능합니다. 해당 지역의 철로와 도로에도 심각한 손상이 발생해 운송의 장기간 지연이 예상됩니다. Augsburg, Munich, Ulm의 철도 터미널은 현재 접근이 불가능하며, Günzburg 와 Geislingen을 경유하는 철도 노선도 선로 손상으로 인해 폐쇄되었습니다.
폭우로 인해 독일 남부 지역 철도/도로/하천 운송 장애
[홍해]6월 7일 홍해 및 수에즈 운하 최신 업데이트
후티 반군은 미사일과 드론으로 홍해 상선을 공격했습니다. 6월 5일 후티 반군이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상선 3척을 공격했습니다. 벌크선 2척(그리스 선박 ROZA, VANTAGE DREAM)과 컨테이너선 1척(미국 국적 MAERSK SELETAR)이 대상이며, MAERSK SELETAR 선박은 여러 대의 드론으로 아라비아해에서 공격을 받았습니다. 해당 선박은 6월 5일 오만의 SALALAH 항구에서 출발하여 현재 오만의 DUQM 근해에서 항해 중입니다.
홍해 및 수에즈 운하 최신 업데이트
[캐나다]6월 5일 캐나다 철도(CN, CPKC) 파업 가능성 업데이트
대형 화주들은 캐나다 철도 파업이 예상보다 빨리 발생하여 '전부 아니면 전무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재고를 높게 유지 하고 있습니다. CIRB는 이해 관계자들에게 6월 14일까지 최종 답변을 제출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는 이달 말까지 CIRB의 결정과 파업 가능성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CIRB는 파업 전 필요한 통지 기간(현재 72시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국제 포워더 협회는 작업 중단에 대비하려면 30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CN과 CPKC도 30일의 '냉각 기간'을 요청했습니다. 철도 운영사들은 '필수 서비스'로 간주되는 분야만 운영하는 것에 반대하며 '전부 아니면 전무'의 접근 방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철도(CN, CPKC) 파업 가능성 업데이트
[프랑스]6월 5일 항공 노동자 전국 파업(6/4~6/7, 6/8부터 6/15까지 2차 파업 예고)
민간항공총국(DGAC) 소속 항공교통관제사(ATC)를 비롯한 노조 소속 항공 종사자들이 6월 4일부터 7일까지 파업 예정으로 산발적인 항공 운송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 높습니다. 6월 4일 현재, 주최 측은 파업 날짜와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노조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2차 파업을 예고했으며, 인력 충원과 보상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6월 4일, 툴루즈-블라냑 공항(TLS)의 항공편 중 최소 23%에 해당하는 항공편 중단되었으며 에어프랑스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 노동자 전국 파업(6/4~6/7, 6/8부터 6/15까지 2차 파업 예고)
[프랑스]6월 5일 프랑스 항만 노조 파업 (파업 일정 추가)
올해 항만 노동자들은 미해결된 연금 개혁과 노동 조건 문제를 규탄하기 위해 여러 차례 파업을 실시했으며, 최근 정부와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자 파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발표된 파업 일정 외, 6월 7일, 13일, 21일, 25일 4일 동안 프랑스 내 모든 항만에서 24시간 업무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항만 노조 파업 (파업 일정 추가)
[페루]6월 3일 활주로 정전으로 인해 페루 리마 공항 비행 중단
활주로 조명의 결함으로 6월 2일 현재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LIM)에서 비행 중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도착하는 모든 항공편을 다른 공항으로 우회하여 많은 항공편이 피스코 공항(ICA)으로 변경됨. 출발 항공편은 몇 시간씩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항공편 운항 중단은 6월 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활주로 정전으로 인해 페루 리마 공항 비행 중단
[이탈리아]6월 3일 이탈리아 철도 노조 전국 파업
이탈리아 철도 네트워크(Rete Ferroviaria Italiana, RFI)에 고용된 철도 노동자들이 6월 3일 09:00~17:00 사이에 전국적으로 8시간 동안 파업 예정입니다. 노조 지도자들은 작업 중단의 목적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노동 관련 분쟁으로 유사한 조치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단, 이탈리아 법에 따라 대중교통을 포함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문의 근로자는 파업 기간 동안 최소한의 보장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탈리아 철도 노조 전국 파업
[파나마]6월 3일 파나마 운하 수위 저하 상황 업데이트
파나마 운하는 예정보다 앞당겨 수위를 상승시켰습니다. 파나마 운하 당국(ACP)은 5월 30일, 네오파나막스 갑문을 통과하는 선박의 최대 허가 흘수를 예정보다 앞당겨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즉시 발효되는 새로운 흘수 수준은 13.71m(45.0피트)입니다. 당국은 성명에서 운하 유역에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행일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파나마 운하 수위 저하 상황 업데이트
※모든 이미지는 Adobe사의 Firefly로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