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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물류 브리핑 물류 담당자를 위한 금주의 물류 소식 ('24년 1월 1주차)

등록일2024-01-03

[홍해]1월 2일 Maersk Hangzhou 12/30 피격으로 홍해 운영 중단
미 Central 사령부는 12월 30일, Maersk Hangzhou 컨테이너선이 홍해를 항해하던 중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구축함 그레이블리와 라분을 보내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피격으로 인명 피해가 없었으며, 선박은 여전히 항해가 가능한 상태라고 게시되었습니다. 12월 30일에 발생한 Maersk Hangzhou의 사고로 인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홍해/아덴만을 통과하는 모든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최근 이어지는 홍해 사태에 대해 Hapag-Lloyd는 최소 1월 9일까지 선박의 경로를 계속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CMA CGM은 수에즈 운하를 통해 일부 선박을 운항 중으로 1월 2일 현재, CMA CGM 선박 중 최소 3척이 이 지역에 나타났으며, 적어도 1척은 홍해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Maersk Hangzhou 12/30 피격으로 홍해 운영 중단
[인도]1월 1일 트럭운전사 파업 및 시위 발생
트럭 운전사,택시/버스 운전사들은 새로 통과된 바라티야 냐야 산히타 법안에 포함된 뺑소니 사고 관련 7만 루피의 벌금과 10년의 징역형을 부과하는 조항에 반대하며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뭄바이 광역권(MMR)에 있는 약 120만 대의 트럭 및 화물 운반 차량 중 70% 이상이 1월1일에 도로 운송을 하지 않았으며, 3일간의 파업으로 물류에 영향이 예상됩니다. 뭄바이 이외에도 마하라슈트라, 마디아프라데시, 구자라트, 하리아나, 펀잡, 우타르프라데시, 히마찰, 라자스탄, 비하르에서도 파업이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파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럭운전사 파업 및 시위 발생
[스페인]12월 31일 스페인, 2건의 항공 파업 발생
UGT 소속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MAD)의 관제탑 노동자들이 12/31부터 1/7까지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CCOO, UGT, USO에 소속된 공항 수하물 처리 노동자들은 1/5~1/8까지 파업이 예정되어 있어 스페인 전국적으로 혼란이 가중될 예정입니다. 이번 파업을 대비해 이베리아(IB), 이베리아 익스프레스(I2), 에어 노스트럼(YW)은 약 461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스페인, 2건의 항공 파업 발생
[일본]1월 3일 일본항공 여객기 충돌과 화재로 5명 사망
일본항공 여객기가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해안경비대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해 해안경비대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자 5명이 사망했습니다. 일본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367명은 모두 성공적으로 대피했으나 1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1일 강진 피해를 입은 지역 가운데 하나인 니가타현으로 물자를 수송할 예정이었습니다. 하네다공항은 이날 사고로 안전을 이유로 오후 6시경 즉각 공항을 폐쇄했습니다.
일본항공 여객기 충돌과 화재로 5명 사망
[프랑스]1월 2일 번개가 브레스트 공항 관제탑 강타, 항공편 취소
폭풍 제랄딘(Géraldine)이 통과 하던 중 관제탑에 떨어진 낙뢰로 인해 브리타니 지역의 최대 규모인 브레스트 공항(Brest Airport)의 모든 항공편이 2023년 12월 31일과 2024년 1월 1일에 취소되었습니다. 화요일 정오까지는 운항이 안전하게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레스트 공항 측은 이번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번개가 브레스트 공항 관제탑 강타, 항공편 취소
[US]1월 1일 알래스카 항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로 화물선 화재 진압
미국 해안경비대는 토요일 늦게 화재가 진압됐다고 밝혔으며 배를 알래스카주 더치하버 근처에 정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Genius Star XI호의 승무원 19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구조 및 해병 소방팀의 기술자들이 화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선상에 남아 있다고 해안경비대는 밝혔습니다. Genius Star XI는 베트남에서 샌디에고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운송하고 있었습니다.
알래스카 항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로 화물선 화재 진압
[중국]12월 31일 유조선과 어선의 충돌로 수색 및 구조 작업 시작
저우산(Zhoushan) 근처에서 벵라이(Benglai)에서 출발하던 유조선이 어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행 했습니다. 중국 해상안전청은 사고 사실을 당국에 통보하고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조선에 탑승한 모든 승무원은 안전하며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충돌로 인한 인근 지역 오염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유조선과 어선의 충돌로 수색 및 구조 작업 시작
[호주]12월 29일 기상이변 속에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의 정전사태 장기화
사우스 이스트 퀸즈랜드(South East Queensland)는 장기간의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이 임박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후 호주 동부 해안의 상당 부분을 황폐화시킨 극심한 폭풍으로 인해 골드 코스트와 브리즈번 남부 지역의 수만 명의 주민들이 전기 공급이 끊긴 암울한 새해 주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호주 북부 전역에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노던 테리토리의 캐서린 크릭과 테넌트 크릭은 각각 40도와 43도 안팎의 기온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기상이변 속에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의 정전사태 장기화
[UK]12월 29일 새해 전야에 광범위한 철도 운행 차질로 여행객들 불편
새해 전날, 그레이터 맨체스터(Greater Manchester)의 철도 승객들은 직원 부족과 엔지니어링 작업으로 인해 광범위한 혼란을 겪었습니다. 정부 통제를 받는 노던(Northern )은 '열차 승무원 이용 불가'를 이유로 12월 31일부터 6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영향을 받는 노선에는 맨체스터 빅토리아(Manchester Victoria)와 체스터(Chester), 스탈리브리지(Stalybridge) 등을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됩니다.
새해 전야에 광범위한 철도 운행 차질로 여행객들 불편
[흑해]12월 28일 그리스 소유 화물선 지뢰로 파손
그리스 소유 화물선이 흑해에서 지뢰로 파손돼 그리스 국적자 2명(선장·부선장)과 이집트인 요리사 1명 등 선원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18명이 탑승한 이 선박은 곡물을 싣기 위해 우크라이나 항구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번 피습으로 손상된 선박을 항구까지 안내하기 위해 예인선이 파견되었습니다.
그리스 소유 화물선 지뢰로 파손
※모든 이미지는 Adobe사의 Firefly로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