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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Now 삼성SDS와 애터미(Atomy), 산둥성 연태에 스마트 물류센터 공식 오픈

등록일2025-10-15

산둥성 연태 아토미 국제물류센터 개소식 현장, 삼성SDS와 아토미 관계자들이 무대에서 축하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개관식 행사 현장)

삼성SDS와 애터미가 중국 산둥성 연태시에 스마트 물류센터를 공식 오픈했습니다. 지난 9월 23일 열린 개관식에서 연태 국제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으며,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 물류 혁신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삼성SDS 오구일 사업부장이 행사장 관객석에서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앉아있는 모습으로, 빨간색 테이블보가 깔린 좌석 주변에는 다른 참석자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삼성SDS 오구일 사업부장)

이번 물류센터는 삼성SDS와 애터미가 공동으로 구축한 시설로, 총 면적은 22,903㎡에 달합니다. 삼성SDS의 첨단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를 도입해 지능형 창고 기술을 적용했으며, 재고 관리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품 분류와 배송 과정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가 아토미 국제물류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모습. (주칭다오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

개관식에는 주칭다오 대한민국 류창수 총영사, 애터미 박한길 회장, 삼성SDS 물류사업부 오구일 부사장, 삼성SDS 중국 최보규 상무, 연태한국상회 관계자 및 애터미 회원 고객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삼성SDS 오구일 부사장이 아토미 국제물류센터 개소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삼성SDS 물류사업부 오구일 부사장)

삼성SDS와 애터미는 지난 2024년 물류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물류센터의 기획, 건설, 운영 전 단계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이번 센터는 그 결실로, 중국 내 지능형 물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토미 박한길 회장이 단상에서 연설하는 모습, 파란 배경에 아토미 로고가 보인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

물류센터는 입고, 운영, 보관, 출고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ello Square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문별 최적 피킹 경로를 자동 계산하고 상품 분류와 검수를 지능적으로 처리합니다. 포장 과정은 영상 감시를 통해 표준화된 절차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이 추적 가능해 정확도와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삼성SDS 직원이 손님들에게 창고를 안내하며, 깔끔하게 적재된 박스와 높은 선반을 지나 보관 구조와 물류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연태 물류센터 내부)

또한 시스템은 상품 크기에 맞는 포장재를 자동으로 추천해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BCR 중량 검증 및 배송 자원 자동 매칭 기능을 통해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운송 차량에는 GPS 위치 시스템이 장착되어 운송의 안전성과 적시성을 보장합니다.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손님들이 창고 2층 고객 통로에 전시된 시설 안내를 살펴보는 모습. (연태 국제물류센터 내부)

삼성SDS와 애터미는 창고 안전관리, 온도 및 습도 제어, 구역별 기능 관리 등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는 종합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도 양사는 협력을 강화하여 엄격한 운영 기준과 안전 조치를 준수하고, 모든 상품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