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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물류 브리핑 물류 담당자를 위한 금주의 물류 소식
(‘25년 7월 2주차)

등록일2025-07-08

[미국]7.6 미국, 악천후와 인력 부족으로 항공편 대규모 지연 발생
독립기념일 주말 이후 이어진 악천후로 인해 7월 6일 일요일 하루 동안 미국 전역에서 5,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되었습니다. 특히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ORD)은 뇌우의 영향으로 약 8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되었으며, 리건 워싱턴 국제공항(Ronald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은 인력 부족으로 평균 40분의 지연이 발생하였습니다.
7월 초 악천후로 인한 주요 공항 항공편 지연 및 결항 상황 반영.
[러시아]7.5 러시아, 쉐레메티예보 공항에서 항공편 대거 취소 및 지연
7월 6일 기준, 모스크바 쉐레메티예보 국제공항(Sheremetyevo International Airport, SVO)에서 총 171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56편이 지연되었습니다.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B 터미널에서는 65편, C 터미널에서는 11편의 항공편이 출발 예정이며, 약 15,000명의 승객이 출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아에로플로트 그룹은 항공편 정상화를 위해 인력을 증원하였으며, 보안 검색 구역에서 일부 혼잡이 발생하였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차분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공항 탑승구 앞에 대기 중인 여객기와 텅 빈 대기실. 항공편 지연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
[중국]7.5 중국, 태풍 다나스로 푸젠·저장 지역 항만 운영 차질
7월 5일 새벽 발생한 태풍 다나스는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푸젠성과 저장성 일대에 기상학적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푸젠성의 2급 및 3급 태풍 경보에 따라 'Huangqi-Matsu', 'Mawei-Matsu', 'Quanzhou-Kinmen' 등 다수의 페리 노선 운영이 중단되었고, 50개 해양 프로젝트가 일시 정지되었습니다. 저장성은 4급 및 3급 대응을 발동하며 닝보항(Ningbo Port, CNNGB) 등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산터우(Shantou), 산웨이(Shanwei), 지양(Jieyang) 등 광둥성 도시들도 고위험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센 파도로 흔들리는 항만과 선박. 기상이변과 공급망 불안정성을 상징적으로 표현.
[아일랜드/프랑스]7.5 프랑스 관제사 파업으로 더블린 공항 항공편 결항
7월 5일, 프랑스 항공 관제사들의 전국 파업으로 인해 더블린 공항(Dublin Airport)과 파리(Paris), 비아리츠(Biarritz), 니스(Nice), 스페인 무르시아(Murcia)를 잇는 총 16편의 항공편이 결항되었습니다. 파업은 이틀간 예정되어 있으며 추가 결항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항만 모습으로, 푸젠·저장성 항만 운영 중단과 해상 물류 차질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리스]7.2 그리스, 크레타 산불로 아테네 공항 운영에 영향
7월 3일 크레타(Crete) 동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5,000명 이상의 주민과 관광객이 대피하였고, 이에라페트라(Ierapetra) 지역에서는 사업장과 농지, 주택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는 확산되고 있으며, 라피나(Rafina) 인근 산불로 아테네 국제공항(Athens International Airport, ATH)의 항공 교통이 방해받고, 마라토노스 애비뉴(Marathonos Avenue)가 양방향 통제되었습니다.
크레타 동부 산불로 아테네 공항 접근 통제 및 지역 피해 발생
※ 모든 이미지는 Adobe사의 Firefly로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