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캐나다 항구와 정기선 운영사, 철도 파업 영향에 대비 중

캐나다 서해안 항구들은 잠재적인 철도 파업을 앞두고 선박 운영을 늦추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미 수용 한계에 도달한 터미널의 수천 개의 복합운송 컨테이너가 방치될 위험에 처했다 동해안 항구들이 일부 화물을 흡수할 수는 있지만, 캐나다 철도 노동자들의 장기적인 작업 중단에는 대처하기 어렵다.

22일 늦은 시점까지, 캐나다의 두 개의 Class I 철도 회사와 9,000명 이상의 차장, 엔지니어 및 기타 직종을 대표하는 팀스터스 캐나다 지부 철도 콘퍼런스(TCRC) 간의 새로운 계약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새로운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캐나다 내셔널(CN)과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 시티(CPKC)는 22일부터 TCRC 노동자들을 직장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 운영 중단은 캐나다 항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부분의 항구가 미국으로 가는 높은 비율의 복합운송 화물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초, 두 철도 회사가 화물 운송을 금지하기 시작한 이후, 캐나다의 주요 항구와 컨테이너 선사들은 화주들에게 대체 방안을 제시하고 컨테이너 적체와 정박 지연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밴쿠버 프레이저 항만청(VFPA)은 JoC에 보낸 성명에서 선사들에게 항구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예정된 도착 시간을 늦추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VFPA의 해상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밴쿠버 항구에는 4척의 선박이 정박 중이며, 2척의 선박이 정박을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컨테이너 터미널(GCT)의 델타포트(Deltaport) 터미널에 대한 현재 선박 일정에 따르면, 9월 18일까지 20척의 선박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동안 GCT의 반텀(Vanterm) 터미널에는 11척의 선박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밴쿠버의 복합운송 철도 야드는 이미 체류 시간 기준으로 수용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VFPA 데이터에 따르면, 복합운송 컨테이너는 7월의 4일과 비교해 현재 5~7일 동안 부두에 머물고 있다.

VFPA는 성명에서 "밴쿠버 항구의 화물 물량 중 약 3분의 2가 철도로 운송되며, 이 중 90%는 국제 수출품이기 때문에 이번 철도 파업이 항구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2023년 밴쿠버 항구에서 발생한 BC 항만 노동자들의 13일간의 파업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는 데 여러 달이 걸렸으며, 지연된 선적과 과부하된 인프라가 정상화를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GCT는 JoC에 보낸 성명에서 최근 몇 주 동안 밴쿠버로의 화차 공급이 개선되어 밴쿠버 터미널들이 적체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GCT는 파업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터미널들이 영향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GCT는 "현재 우리의 터미널들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48시간을 초과하는 철도 서비스 중단은 원활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DP 월드의 밴쿠버 센텀(Centerm) 터미널은 9월 중순까지 17척의 선박이 도착할 예정이다. 철도 운송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프린스 루퍼트(Prince Rupert) 터미널은 9월 말까지 22척의 선박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재적인 파업이 발생할 경우, 컨테이너를 터미널로 반입할 수 없게 되지만, 화주는 도착 터미널에 도착한 화물을 인도받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어떤 작업 조치도 화물을 트럭에 적재하거나 운전자를 터미널 안팎으로 들여보내는 게이트 운영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22일 오전 12시 1분에 잠재적 파업이 시작될 경우, 이동 중인 화물은 노사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현 위치에 머물게 된다. 운영 축소의 일환으로 21일까지 가능한 한 많은 화물을 목적지 터미널로 보내거나, 보안이 취약한 장소가 아닌 정식으로 직원이 근무하는 장소에 화물을 보관하는 조치가 포함된다. 선사들은 대안을 검토중 해운사들은 아직 캐나다에서 정기선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았지만, 철도 파업에 대비한 대체 방안을 준비 중이다. 머스크(Maersk)는 22일 캐나다 항구와 내륙 목적지로의 부킹을 계속 수락하겠지만, "비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22일 캐나다를 경유하는 미국 내륙 목적지의 수출 부킹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캐나다 항구로 향하는 모든 복합운송 화물에 대해서는 트럭 운송 등 다른 대체 방안을 제공할 것이며, 이 경우 $400의 추가 요금과 지상 운송 구간의 비용 차이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테이너X체인지(Container Xchange)의 보고서에 따르면, CMA CGM은 화주들에게 선박이 미국 항구로 우회될 가능성이 있으며, 철도로 연결되는 내륙 목적지로의 예약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한 해운사 임원은 JoCd에, 밴쿠버와 프린스 루퍼트가 복합운송 화물을 저장할 충분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컨테이너 선사들이 선박을 우회시키거나 서부 캐나다로의 예약을 완전히 중단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 동부 해안 항구들은 약 2주 동안 복합운송 화물을 처리할 여유가 있으며, 그 후에는 수용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임원은 "서부 해안 항구들은 높은 Capa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연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사실상 파업이 시작될 때 부두에 있는 선박들이 마지막으로 작업되는 선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항구의 올해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간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복합운송 컨테이너를 처리할 여유 용량이 확보되어 있다. 또한, 몬트리올 항만청(MPA)은 JoC에 보낸 성명에서, 터미널에서 더 많은 트럭이 복합운송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게이트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MPA는 철도 서비스가 연결된 온타리오와 토론토 대도시 지역과 같은 일부 시장은 파업이 시작될 경우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리팩스 항구 대변인은 JoC에, 여전히 선박을 받고 있지만 "철도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할리팩스 항구의 컨테이너 화물 비즈니스 중 약 60%가 철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철도 운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캐나다 관문 항구들은 이미 물동량 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모든 당사자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기를 촉구합니다."

엔지니어와 차장들이 TCRC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캐나다 외부에서 CN과 CPKC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CPKC의 멕시코 미드웨스트 익스프레스(Mexico Midwest Express), 멕시코와 디트로이트를 연결하는 팔콘 프리미엄(Falcon Premium), 그리고 CN의 미국 걸프 해안과 미국 중서부를 연결하는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Operations at Canada’s West Coast ports are slowing down vessel operations ahead of a potential rail strike that threatens to strand thousands of intermodal containers at terminals already reaching capacity. The country’s East Coast ports can absorb some cargo, but not for a prolonged work stoppage by Canadian rail workers.

As of late Wednesday, no agreement on a new contract has been reached between Canada’s two Class I railroads and the Teamsters Canada Rail Conference (TCRC), which represents over 9,000 conductors, engineers and other trades. In the absence of a new agreement, Canadian National Railway (CN) and Canadian Pacific Kansas City (CPKC) said they would lock out TCRC workers as of Thursday.

A shutdown of the railroads would directly impact Canada’s ports, most of which handle a high percentage of intermodal cargo going into the US. After both railroads started embargoing freight earlier this week, Canada’s major ports and container lines began offering workarounds for shippers and making contingency plans for container backlogs and berth delays.

The Vancouver Fraser Port Authority (VFPA) said in a statement to the Journal of Commerce that ocean carriers are being asked to slow down ships scheduled to arrive at the port to avoid vessel congestion.

Only four ships are at Vancouver’s berths with two vessels waiting to berth, according to the VFPA’s maritime data. Current vessel schedules for Global Container Terminals’ (GCT’s) Deltaport terminal show 20 ships are expected to arrive through Sept. 18. GCT’s Vanterm is expected to receive 11 ships through the same period of time.

Vancouver’s intermodal rail yard is already reaching capacity as measured by dwell time. VFPA data shows that intermodal boxes are sitting for five to seven days on dock, compared with four days in July.

“The impact to the Port of Vancouver will be significant, with approximately two-thirds of all cargo volumes at the port moved by rail, including 90% of international exports,” the VFPA’s statement said. “It took many months to clear the backlog of congestion from the 13-day strike by BC longshore workers in 2023 at the Port of Vancouver, with delayed shipments and overburdened infrastructure struggling to restore normalcy.”

GCT said in a statement to the Journal of Commerce that railcar supply to Vancouver has improved in recent weeks, allowing its Vancouver terminals to work down their backlog. However, GCT said its terminals will start seeing impacts should a strike last longer than a couple of days.

“Our terminals are now fluid, but any rail service outage greater than 48 hours will severely impact the fluidity,” GCT said.

DP World’s Centerm terminal in Vancouver is scheduled for 17 vessel arrivals through mid-September. Its Prince Rupert terminal, which is entirely rail-served, is expected to see 22 ship arrivals through the end of September.

While a potential strike would mean containers cannot be brought into terminals, cargo owners would be permitted to retrieve cargo that reached the destination terminal. For now, any work action would not impact terminal workers who load cargo onto trucks, or the gate operators letting drivers in and out of the terminal. Any cargo en route when a potential strike begins at 12:01 a.m. on Thursday would be held where it is located until the labor dispute is resolved. Part of the wind down in operations includes getting as much cargo to destination terminals on Wednesday or holding the cargo at official crew change locations rather than unsecured locations. Ocean carriers weigh options Ocean carriers have yet to completely halt liner services in Canada but are preparing workarounds for a rail strike. Maersk said Wednesday it will still accept bookings to Canadian ports along with inland destinations, but it’s reviewing “contingency actions.”

Hapag-Lloyd said Wednesday it will not take any export bookings from US inland destinations that are routed through Canada. For any intermodal cargo destined for Canadian ports, Hapag-Lloyd said it would provide other workarounds such trucking, subject to a $400 fee and the cost difference for the surface transportation leg.

CMA CGM is telling shippers to expect vessels to be diverted to US ports and plans to halt bookings for inland destinations served by rail, according to a report from ContainerXchange.

A US-based ocean carrier executive told the Journal of Commerce that he expects container lines will have to divert vessels or completely halt bookings to Western Canada because Vancouver and Prince Rupert will not have enough room to store intermodal cargo. Canada’s East Coast ports, however, have room to handle stranded intermodal cargo for about two weeks before they hit capacity.

“West Coast ports are operating at high capacity and have much less flexibility, essentially the ships alongside now at the start of a strike will be the last vessels worked,” the executive said.

The Port of Montreal’s overall container volumes are down slightly this year, providing it with buffer capacity to handle stranded intermodal containers. In addition, the Montreal Port Authority (MPA) said in a statement to the Journal of Commerce that it is looking at longer gate hours so more trucks can move intermodal cargo out of its terminals.

However, the MPA said that certain rail-served markets such as Ontario and the greater Toronto region “will face major challenges” if a strike commences.

A spokesperson for the Port of Halifax told the Journal of Commerce that while it is still receiving vessels, it expects “significant impacts if we have a rail service interruption.”

“Rail serves approximately 60% of containerized cargo business at the Port of Halifax,” the spokesperson said. “Canadian gateways have already seen a reduction of volumes due to the uncertainty around rail operations. We encourage all parties to work towards a resolution.”

Customers who use CN and CPKC outside Canada will not be impacted because the engineers and conductors are not TCRC members. Routes such as CPKC’s Mexico Midwest Express, the Falcon Premium between Mexico and Detroit, and CN’s trains between the US Gulf Coast and US Midwest will operate normally.